[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자동차는 삶의 필수항목 중 하나가 됐다. 출퇴근처럼 일상적인 쓰임새가 대부분이지만 최근 주말이면 근교로 여행을 가는 이들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자동차의 수요는 언제나 높은 편이다. 그러나 집 다음으로 비싼 재산으로 불릴 만큼 부담스러운 가격에 많은 사람들이 중고차를 염두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엔 저신용자들이 존재한다.
개인 신용등급은 가장 높은 1등급부터 가장 낮은 10등급까지 분류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 금융거래제한을 받는 일명 저신용자 등급은 7등급 이하이다. 7등급이면 사실상 시중은행은 물론 2금융권인 캐피탈에서조차 할부 등의 금융거래를 진행하는 것이 힘들어진다.
당연히 중고차 거래에도 예외는 없다. 저신용자의 경우 신용조회를 통해 신용등급이 낮다는 것이 확인되면 대부분 중고차할부거래를 거부당하기 일쑤다. 특히 회생절차를 밟은 후 얼마 안 된 시점 또는 일정한 소득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직장인이 아닌 경우 저신용자할부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다. 때문에 정말 차가 필요한 저신용자들은 대부업체의 고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하거나, 최악의 경우 범죄나 사기에 이용당하기도 한다.
수원중고차매매사이트 AS조은카는 이러한 저신용자들을 위해 자체 할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은행이나 캐피탈에서 거절당한 저신용자도 중고차 전액할부로 구매가 가능하다.
중고차할부 위탁이 아닌 자체 할부사를 운영하는 AS조은카는 저신용자중고차할부, 신용불량자중고차할부 등의 상품도 취급하고 있다. 다른 업체 대비 합리적인 수준의 금리를 제시하여, 저신용자들의 금전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AS조은카 김태현 대표는 “주머니 사정이 여유롭지 못한 대학생, 사회초년생, 무직자, 주부 고객들 등 각자의 신용도에 맞게끔 다이렉트 저신용자 중고차 전액 할부를 진행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정확한 사고 유무 등 확실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중고차 구매율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조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AS조은카는 자사가 운영하는 카페와 홈페이지에 허위매물 판별법, 사고차 판별법 등 저신용자를 포함한 중고차 구매자들이 스스로 올바른 매물을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