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현정 기자] 주택담보대출 규제에 의하여 지역별로 다른 아파트, 빌라담보대출 한도가 적용되고 있다.
서울 등 투기지역의 경우 주택,아파트담보대출비율(LTV)은 40%를 기준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과천,성남,하남,고양,광명,남양주,동탄 2지구,부산 해운대,연제,수영,동래,남,부산진,기장 아파트담보대출의 경우에는 LTV가 60%를 기준으로 적용되고 있다.
그 외 지역은 과거와 동일하게 대출비율은 70% 적용된다. 그러나 세대원 중에 한 건 이상의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하고 있다면 해당 대출비율은 10% 감액 되어 적용된다. 향후 2018년 예정인 신 DTI 적용시 대출한도는 더욱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파트담보대출 한도는 필요한 자금규모가 LTV를 충족하는 수준이어도, 다시 소득대비 대출비율인 DTI를 검토하여 한도를 축소될 수 있다. 주부, 프리랜서 등 소득 입증이 어려운 경우 인정소득 (건강보험료 납부내역,신용카드 사용내역 등) 및 추정 소득으로 아파트담보대출 검토가 가능한 지를 파악해 봐야 한다.
그래서, 본인의 직업, 소득, 신용등급을 고려하여 필요한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가장 낮은 금리의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사업자금의 경우 아직까지 주택담보대출 규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있어서, 사업자 아파트담보대출의 경우에는 한도를 충분히 늘릴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은행아파트담보대출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후순위 아파트담보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긴급자금의 경우 무설정 아파트론(주택론) 등의 상품을 이용하여 당일 대출 진행도 검토가 가능하다. 빌라, 오피스텔담보대출의 경우에도 상기 내용과 동일하게 다양한 금융상품을 검토해봐야 한다. 임대보증금 대출,전세대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상품의 조건을 비교,검토해야 한다.
사금융을 이용할 경우 고금리, 신용등급 하락이 발생하여 향후 자금 유동성 확보에 제약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이 받을 수 있는 금융권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료 대출상담사이트 대출인 박강용 과장은 "정보의 홍수 속에 다양한 금융권 상품 중에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아파트,빌라담보대출 조건을 비교하여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자의 선택이다. 무료 대출상담사이트를 통해 신용정보 노출없이 다양한 주택,아파트담보대출 조건의 상품을 비교해 보고 대출 사용전 검토해 보는것도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김현정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