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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네 나주곰탕, 쉬운 창업 아이템으로 성공적인 여성 창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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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네 나주곰탕, 쉬운 창업 아이템으로 성공적인 여성 창업 제시
  • 장신영 기자
  • 승인 2017.11.03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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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신영 기자] 과거에 비해 많은 여성들이 창업자로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에 바우네 나주곰탕이 여성 창업의 성공을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경력단절 여성, 주부 등 여성의 경제 활동 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 창업자의 수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국세청 조사에 따르면 여성 창업자는 지난 2007년 173만 명에서 2014년 234만 명으로 약 35.2% 증가했다. 여성 창업자의 수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창업에 도전하는 여성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바우네 나주곰탕이 여성 창업에 적합한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무엇보다 다른 창업에 비해 가게 운영 및 조리 등 노동 강도가 낮다는 게 그 이유다.

바우네 나주곰탕은 누구나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바우네 나주곰탕의 메인 주방장이 될 수 있다. 가게 운영에 필요한 식자재를 본사에서 완제품 패키지화해 납품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가맹점은 특수 레시피로 제조된 식자재를 끓이는 등 간단한 조리만으로 손님에게 제공할 수 있다. 덕분에 여성 창업자, 초보 창업자 가릴 것 없이 전문 주방장을 고용하지 않고도 가게를 쉽게 운영할 수 있다.

이러한 쉬운 운영은 매출로 고스란히 이어진다. 전문 주방장을 고용할 필요 없어 인건비가 적게 들며, 조리가 간단하고 빠르기 때문에 회전율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반 음식들보다는 값비싼 나주곰탕이 다른 업체보다 저렴한 가격인 6,000원에 제공되기 때문에 인기도 많다.

실제로 바우네 나주곰탕은 여성 가맹점주 혼자 가게를 운영하는 가맹점이 많다. 25평 규모의 가게에서 하루 500그릇을 파는 광산사거리점, 고깃집을 운영하다 폐업 직전 바우네 나주곰탕으로 업종 변경 후 기사회생한 안양사거리점 등 바우네 나주곰탕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맹점주들 대부분이 여성 창업자이다.

바우네 나주곰탕은 20여 년의 연혁을 자랑하는 ‘지에프유통’에서 출시한 나주곰탕 브랜드다. 특히 어머니의 정성이 담긴 곰탕이라는 모토로, 48시간 끓인 진한 육수와 푸짐하고 부드러운 고기는 많은 손님을 불러모으고 있다고 한다.

바우네 나주곰탕 박일 전무는 “바우네 나주곰탕은 큰 힘 들이지 않고 꾸준히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 창업자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6,000원이라는 적은 가격에 푸짐하고 진한 곰탕을 제공하기 때문에 한 번 맛본 손님은 다시 찾게 된다”며 “이 때문에 바우네 나주곰탕 대부분의 가맹점이 긴 수명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장신영 기자 wootj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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