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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르지 못하면 재앙 온다”…朴 제명 결단 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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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르지 못하면 재앙 온다”…朴 제명 결단 내릴 듯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7.11.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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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유한국당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오늘(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명 결정을 앞두고 “자르지 못하면 재앙이 온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땅히 잘라야 할 것을 자르지 못하면 훗날 재앙이 온다’는 뜻의 고사성어 ‘당단부단 반수기란’(當斷不斷 反受其亂)을 게재했다.

정치권에서는 홍 대표가 고사성어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의 제명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앞서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요한 순간에 정치적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안 된다. 더는 시간을 늦추기 어렵다. 오늘 중으로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 전 대통령 제명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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