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국내최초 250m 돔경기장인 진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2017 사이클 트랙 국가대표 선수선발 평가대회'를 실시한 결과 총4개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대회 첫날 한국신기록을 기록한 이혜진(부산지방공단스포원)과 나아름(상주시청)은 어제에 이어 한국신기록을 수립 한국 여자 사이클 단거리와 중장거리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이혜진은 500m 독주경기에서 어제 수립한 33.836의 본인기록을 0.199초 앞당겨 33.637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였으며, 이로써 7년동안 7차례 한국신을 갱신하는 또 다른 기록을 세웠다.
나아름 역시 3km개인추발 경기 에서 3:38.228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였으며, 어제 수립한 이전 신기록 3:38.239의 기록을 0.011초 앞당겼다.
한편, 대한자전거연맹에서는 2018년도 자카르타 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하여 이번 평가전 기록과 2017년도 선수선발 포인트를 바탕으로 오늘 3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하여 2017년도 11월 국가대표선수단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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