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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일본·인도 수출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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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일본·인도 수출 쉬워진다
  • 서혜정 기자
  • 승인 2017.11.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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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주)티쿤글로벌이 지난달 20일 일본 종합오픈마켓 티쿤재팬(tqoon.jp)을 오픈한데 내년 2월 인도에 종합오픈마켓 티쿤인도(tqoon.in)를 연다고 3일 밝혔다.

티쿤재팬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일본 수출, 일본 쇼핑몰 오픈, 일본 판매 등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돕는 새로운 통로가 됐다. 티쿤인도는 티쿤재팬과 상품 등록구조가 같기 때문에 국내 기업의 인도 진출 또한 한층 쉬워질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티쿤재팬과 티쿤인도의 특징은 ▲현지국가 판매자 수수료 무료 ▲현지화 판매 시스템 ▲주문·사이즈 제작 상품 판매 등 크게 3가지다.

일본 판매자의 경우 입점비와 판매수수료가 무료기 때문에 티쿤일본에 입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입점률이 높아지면 구매고객 또한 늘어나기 때문에 티쿤재팬과 티쿤인도의 성장가능성은 무궁무진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티쿤만의 현지화 판매 시스템은 한국 판매자가 일본·인도 고객에게 해당 국가 판매자처럼 상품을 팔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언어는 물론 결제, 배송, 교환, 반품 등의 서비스를 모두 현지화한 오픈마켓으로 일본 판매자와 같은 조건으로 판매할 수 있다. 즉 상품 콘텐츠만 좋으면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 세계 유일, 제작 상품을 판매하는 오픈마켓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기성품만 판매하는 기존 오픈마켓과는 다르게 명함, 스티커 등 인쇄물을 비롯해 봉투, 박스 등 고객이 요구사항에 맞춰 디자인, 사이즈 제작이 가능한 상품도 판매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티쿤재팬은 이미 국내 중소기업 사이트 36개를 일본에 진출시켜 17만명의 일본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티쿤글로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국내기업이 안정적으로 일본에 진출할 수 있다.

티쿤재팬, 티쿤인도 입점, 해외수출 관련 문의사항은 티쿤글로벌로 하면 된다. 

서혜정 기자 sushinh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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