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청와대는 오늘(3일) 성탄절 특별사면을 고심 중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성탄절 특별사면 단행 여부는 결정된 바가 없다”며, “법무부에서 실무적으로 특사를 준비하더라도 이는 특별사면 시행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행정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이날 청와대가 성탄절을 맞아 대규모 특별사면 시행을 고심 중이며, 한명숙 전 총리와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정봉주 전 의원,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등이 사면 대상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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