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한국대나무박물관, 대나무 분재 60점 전시회 개최
[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한국의 죽향(竹鄕) 담양군에 위치한 한국대나무박물관 광장에 대나무분재 60점이 전시돼 담양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전시된 대나무 분재는 지역의 향토자원인 대나무를 농가소득사업과 연계, 육성하고자 담양군이 추진한 ‘대나무 분재교육’에 참여한 20명이 그동안 수업과정을 통해 가꿔온 작품이다.
한 관광객은 “대나무하면 하늘로 곧게 쭉쭉 뻗은 대나무만 떠올렸는데, 대나무가 이렇게 다양한 형태를 갖은 분재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나무 분재 전시회는 25일부터 주말을 이용 3일간 개최됐으며, 죽로차 시음회와 다도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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