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정밀 패키징 개술 개발로 지역 산업 육성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금오공과대학교 IT융합학과에 재학 중인 서길호 ㈜진성전자 대표이사(58)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이번 훈장은 대·중소기업 간 협력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에게 주어진다.
시상식은 ‘2017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다.
동반성장 유공자로 선정된 서길호 ㈜진성전자 대표이사는 전자부품 정밀 패키징 기술을 개발로 지역 주력산업을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에서는 동탑산업훈장 2점을 포함해,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5점, 국무총리표창 6점 등 총 44점의 정부 포상이 이뤄졌다.
서길호 ㈜진성전자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미래 신소재 개발과 지속적인 R&D 투자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구미시 4공단로에 위치한 ㈜진성전자는 TV,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의 핵심인 PCB(인쇄 배선 회로 기판), PCBA 등을 생산, 공급하는 전문 업체다. 2013년 8월 금오공대와 가족회사 협약을 맺고 연구개발 등을 함께 하고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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