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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내년 초 독자 개헌 착수’ 보도,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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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내년 초 독자 개헌 착수’ 보도, 사실 아니다”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7.11.02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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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청와대는 오늘(2일) ‘청와대가 내년 초 독자 개헌을 착수한다’는 내용의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공지글을 통해 “‘청와대 내년 초 독자 개헌 착수’기 사는 사실과 다르다”며, “대통령 시정연설에서의 개헌 내용이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를 놓친다면 국민이 개헌에 뜻을 모으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용에서도, 과정에서도 국민 참여와 의사가 반영되는 국민개헌이어야 하고, 국민주권을 보장하고 정치를 개혁하는 개헌이어야 한다”며, “개헌과 함께 국민의 정치적 의사를 정확히 반영하는 선거제도 개편도 여야 합의로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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