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산업용 계측기 전문 브랜드 라디오노드가 기존 데이터로거에 방수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 ‘라디오노드 RN400 와이파이 데이터로거’는 실시간으로 센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방수, 방진 설계와 OLED 스크린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온도 및 습도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자석 거치 또한 가능해 물청소가 잦은 식품 생산 현장부터 외부에 데이터로거를 설치해야 하는 사업체까지 다양한 곳에서 센서 데이터의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플래시 메모리가 아닌 100조 회의 데이터 기록이 가능한 FeRAM을 탑재했으며, 마이크로 SD 카드를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가 지원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센서 데이터가 자동으로 FeRAM에 저장된다.
여기에 데키스트에서 제공하는 웹 모니터링 서비스 타파쿨로를 통해 센서 데이터 모니터링을 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측정된 온습도 데이터를 와이파이를 이용해 클라우드에 전송하면 타파쿨로365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원격 모니터링은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환경에서 가능하고, 타파쿨로 외 다른 소프트웨어와도 연동이 된다.
이 외에도 접점 제어 및 대시보드, 보고서 작성, 이력 관리 등의 기능이 탑재돼 있다.
데키스트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라디오노드 RN400 와이파이 데이터로거는 다국어 서비스가 제공돼 해외 등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현장에서 유용하다”며 “MES 업체나 소프트웨어와 연동이 가능한 하드웨어를 찾는 SI업체에서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도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기술로 탄생한 ‘라디오노드 RN400 와이파이 데이터로거’는 온도 측정용 T2와 온습도 측정용 H2로 구분 출시됐으며, 1채널부터 5채널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라디오노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혜정 기자 sushin@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