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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요리지도사, 방과후지도사, 노인심리상담사까지...무료수강 민간자격증 취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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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요리지도사, 방과후지도사, 노인심리상담사까지...무료수강 민간자격증 취득 가능
  • 서혜정 기자
  • 승인 2017.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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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지난해 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를 통해 아동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주부 서씨는 얼마 전 큰 맘 먹고 여성가장 창업지원을 받아 요리교실을 오픈했다.

요리교실은 편식이 심하거나 요리에 흥미를 가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학부모가 원할 경우 함께 참가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아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재료를 다듬고, 썰고 빚어내는 과정을 통해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으며, 새로운 식재료를 맛봄으로써 편식을 고칠 수 있다는 것이 서씨의 설명이다.

요리교실에 한 달째 참여하고 있는 초등 1학년 이은지 양은 “채소가 싫었는데 예쁘게 만들어 놓은 모습을 보니 먹고 싶어졌다”며 “집에서도 주말마다 엄마와 함께 요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동요리지도사는 일반적인 쿠킹 클래스 강사와는 달리 신경 써야 하는 점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아이에게 위험할 수 있는 금속 칼 대신 플라스틱 칼을 이용하는 것부터, 가급적 불을 사용하지 않는 레시피를 위주로 해야 한다.

서씨는 “부득이하게 불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 화재 염려가 적은 인덕션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하면 만들 수 있는 메뉴가 다소 제한될 수 있으나, 오히려 레시피가 단순하고 쉬운 편이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도 좋다고.

한교진에서는 아동요리지도사를 비롯해 방과후지도사, 심리상담사, 병원코디네이터, 소프트웨어교육지도사 등 총 48종의 민간자격증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들 민간자격증은 모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것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자격증 고유번호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수업은 온라인으로 이뤄지는데 PC 뿐 아니라 모바일 지원도 하고 있어 출퇴근 시간을 쪼개 공부하는 직장인들도 적지 않다.

‘이룸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한교진은 ‘소득의 격차가 지식의 격차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신념으로 무료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을 입력하면 바로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한 번에 다섯 과목까지 수강 가능하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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