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바우처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
상태바
‘NH농협 바우처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7.11.01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적 금융 실천
‘NH농협 바우처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 <사진=NH농협은행>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은 1일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NH농협 바우처카드」의 가맹점수수료를 인하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전국 34개 시·군·구의 ‘아동급식지원사업’과 6개 지방교육청의 ‘치료·교육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사업별로 각각 1만여 가맹점, 3천여 가맹점이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는다.

「NH농협 바우처카드」는 노인이나 장애인, 임산부, 결식아동 등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카드 형태로 발급되는 사회서비스 이용권으로 대상자가 가맹점에서 「NH농협 바우처카드」로 결제하면 지자체가 가맹점에 비용을 지급하는 구조다.

결식아동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하는 ‘아동급식전자카드’의 가맹점수수료가 1.5%에서 0.7%로 낮아지고, 특수교육 대상학생에게 무상 치료와 교육을 지원하는 ‘치료·교육지원전자카드’는 1.5%에서 1.0%로 인하된다.

여종균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바우처카드와 관련한 은행과 VAN사의 수익은 미비한 수준이지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수수료 인하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의 포용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 14개 제휴 VAN사 중 수수료변경에 동의하지 않은 일부 VAN사의 가맹점은 기존 수수료(1.5%)가 그대로 적용될 예정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