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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스마트폰 부품 사업으로 최대 연간 이익 기록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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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스마트폰 부품 사업으로 최대 연간 이익 기록할 듯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11.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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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위치한 소니 본사의 로고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도쿄=AFP) 소니(Sony)는 31일(현지시간)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부문과 붐이 이는 스마트폰 부품 사업에 힘입어 경영 수지가 호전되면서 역대 최대 연간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콘솔 제조사로 유명한 소니는 2018년 3월까지의 회계 연도 동안 순이익이 3,800억 엔 (34억 달러)에 달해 10년 전에 세웠던 3,694억 엔의 최대 기록을 뛰어넘고, 영업 이익은 20년 전의 6,300억 달러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9월까지의 최신 분기의 순이익은 매출이 22% 증가하면서 전년도보다 27배 이상 증가했으며,

작년 일본 남부를 강타한 치명적인 지진 이후의 반등에 힘입어 영업 이익은 4배 이상 증가했다.

도쿄에 있는 이 회사는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사용하는 이미지 센서를 포함하는 반도체 사업 부문에서 향상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최근 몇 년 동안 큰 손실을 겪어온 전자 및 엔터테인먼트 거물 기업의 정상 궤도로의 복귀를 의미한다.

그간 이 회사는 출혈을 막기 위해 바이오(Vaio) 노트북 사업부서와 맨해튼에 있는 미국 본사를 포함하여 수천 개의 일자리를 줄이고 자산을 매각했다.

소니는 지난해 영화 '다빈치 코드'의 속편인 '인페르노'와 모두 여성 출연진 캐스팅으로 제작된, 80년대 클래식 '고스트버스터즈'의 리메이크 등 연이은 수차례의 박스 오피스 실패작으로 10억 달러에 가까운 영화 사업 적자를 기록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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