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일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 규칙이 시행되면서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이 시행주체이기 때문에 시행사 이윤이 없고 PF로 인한 금융비용이 들지 않아 일반 분양 아파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규제에서 자유롭고 중도금 대출도 지원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정부가 지역주택조합 관련법을 고쳐 지자체장에게 신고한 뒤 공개모집의 방법으로 조합원을 모집하도록 하여 지자체가 조합사업 추진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신고 수리를 거부할 수 있어 사업 초기부터 안정성 검증이 이루어지며, 조합을 탈퇴하거나 제명된 조합원이 비용 환급을 청구할 수 있게 돼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는 한층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가칭)일산역 제1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55-95번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일산역 월드메르디앙’이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경의선 일산역 도보 1분 거리에 들어서는 ‘일산역 월드메르디앙’은 지하2층~지상 23층(예정), 5개동 총 254세대 규모로 대형 타입의 노후 아파트가 주를 이루는 일산신도시에서 희소성을 지닌 전용면적 59㎡의 중소형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특성상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저렴한 3.3㎡당 800만원대의 합리적인 공급가가 책정되었으며 현재 토지확보가 96% 완료된 가운데 2종 주거지역으로서 특별한(종상향 등) 지구단위계획이 필요하지 않아 사업 안정성을 기반으로 빠른 착공과 입주가 예상되고 있다.
조합원 가입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만 20세 이상)로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을 1채 소유한 세대주면 가능하다. 사업승인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5개동 전 세대 정남향 배치와 4베이 혁신 평면으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조망권 및 일조량을 확보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곳곳에 어린이놀이터, 운동시설, 경로당, 근린생활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주차장은 법정 254대를 웃도는 295대가 수용 가능하다.
‘일산역 월드메르디앙’ 반경 500m에는 한뫼초, 일산초, 일산중,일산고, 현산초,현산중이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는 신일중, 오마초, 오마중, 신일비즈니스고, 연세대학교 삼애캠퍼스 등이 있어 학군이 잘 조성되어 있다. 또, 일산 대표 학원가가 밀집된 후곡마을이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킨텍스, 일산재래시장, 이마트(덕이점, 풍산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메가박스 등 문화 쇼핑시설 등이 밀집돼 이용이 편리하며 농수산물유통센터, 고양생태공원, 고양스포츠타운, 주민센터, 고양종합운동장, 각종 병원은 물론 호수공원, 숯고개공원, 한뫼공원, 중산체육공원, 안곡습지공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교통여건으로는 단지 바로 앞 경의선 일산역이 있고, 지하철 3호선,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풍부한 교통망이 갖춰져 있으며, 고양대로, 원일로, 탄중로, 하늘마을로 등이 인접해 도심 진, 출입이 수월하다.
내년에 착공해 2023년 개통 예정인 GTX A노선(삼성-일산)으로 서울역까지 13분, 강남 삼성역은 17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강남을 비롯해 홍대, 마포, 서울역 등 서울 주요 지역도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지며 GTX B, C 노선이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으로 여의도, 송도, 청량리, 의정부까지 이동하기 더욱 편리해진다.
‘일산역 월드메르디앙’이 들어서는 일산은 지난 3월 80만㎡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 부지가 대화동 일대로 최종 확정되면서 약 1조6000억원의 신규 투자로 1900여 개 기업 유치, 약 1만 8000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2022년까지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 킨텍스 주변 ‘K컬처밸리’등의 사업 추진으로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한편, ‘일산역 월드메르디앙’은 2020년 상반기 입주 예정으로 주택홍보관(모델하우스)에서 중도금 무이자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대표번호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장신영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