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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세이브더칠드런, 지역아동센터 건립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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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세이브더칠드런, 지역아동센터 건립 협약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11.01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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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부지 제공, 세이브더칠드런 신축-2년간 모니터링 등 지원
부여군과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는 1일 홍산면 북촌리 지역아동센터 건립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부여군 제공>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1일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와 농어촌아동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말 세이브더칠드런 공모사업인 공립형지역아동센터건립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상호협력을 위한 첫 업무협약이다.

농어촌아동지원사업은 농어촌 아동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게 보호받으면서 놀 수 있는 아동전용공간을 마련하는 계획으로, 군은 공립형지역아동센터 신축을 위한 부지를 제공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해 부여군에 기부하고, 신축 이후 2년 동안 운영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홍산면 북촌리에 설치될 공립형지역아동센터는 지역아동센터 건립과정에 아동 및 지역주민이 설계에 참여하는 커뮤니티와 워크숍을 진행한다.

특히 아이들이 원하는 공간 설치와 센터 이름을 직접 선정하는 등 건축 및 운영의 모든 과정에 아동과 지역주민이 참여하게 된다. 내년 말에 완공되어 2019년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방과후 돌봄 기관이 없는 홍산면에 공립형 지역아동센터가 건립되면 아동들은 학습지도․놀이활동 등 다양한 방과후 서비스를 안전한 공간에서 제공받게 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과 상호 협력하여 지역아동센터 설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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