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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퀵 원룸이사, 박스 할인 이벤트 연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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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퀵 원룸이사, 박스 할인 이벤트 연말까지 연장
  • 서혜정 기자
  • 승인 2017.11.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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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최근 혼족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이사 O2O 서비스 '퀵퀵 원룸이사'가 지난달까지 진행한 이사박스 패키지 할인을 오는 12월31일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퀵퀵 원룸이사는 거리와 짐, 엘리베이터 유무, 사다리차 필요성, 주차장과의 거리와 같이 다양한 이사 변수들을 빅데이터화해 자동으로 이사 비용을 산출하고, 예약해주는 서비스다.

퀵퀵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1인 가구가 풍부한 강남구 논현동, 역삼동에서 오피스텔 이사비용을 알아본 30대 고객이 가장 많았으며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강동구 등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한 곳에서 견적문의 또한 많았다.

퀵퀵 원룸이사 서비스는 이사 견적을 낮 시간 동안 알아보기 힘든 사람들이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후 6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이사비용 문의가 전체 원룸이사 건수의 40%를 차지한다. 특히 창원, 구미, 부산 금정구, 수영구, 해운대구 등 경남권역에서 야간 오더가 많았다.

퀵퀵 관계자는 "이삿짐센터는 야간 전화 상담이 제한되기 때문에 퀵퀵의 어플 오더를 이용해 계약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고객도 퀵퀵 원룸이사 어플을 통해 이사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최근 이사주문 요청이 급증하는 지역은 인천시다. 인천 남구, 남동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중구 등의 이사 오더가 크게 증가했고 특히 지난 10월은 시흥, 성남, 안양, 화성, 광주, 수원시 등 경기지역 이사 건수와 비슷한 수의 이사가 진행됐다.

세부 내용을 보면, 기숙사나 고시원이사 같은 학생이사 건수가 줄고 투룸이사, 소형 아파트이사, 가정이사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 일반이사에 비해 반포장이사 비율이 증가했으며, 서울에서 타 지역으로 가는 장거리이사보다 타 지역에서 서울로의 이사 수요가 더 많았다.

용달이사 수요는 전체적으로 감소했지만 원주, 청주 지역에서의 1톤 용달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퀵퀵 이필잎 대표는 "12월부터 시작되는 학생이사 시즌에 맞춰 이사박스 7개와 대봉투 7개, 물티슈와 커터칼, 마카와 목장갑 구성된 원룸이사 패키지세트 할인 이벤트를 연장해 저렴한 이사를 찾는 수요층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퀵퀵은 다양한 이사 수요층을 위해 앱으로 접수하는 방식 외에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열어두고 있다. 카카오톡 혹은 전화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서혜정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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