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일 기자] 서울시 중랑구가 중랑구 일대를 첨단도시로 변모시키겠다는 ‘중랑 경제 삼각벨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랑 경제 삼각벨트’ 사업은 중랑 COEX 조성, 면목 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 사업, 신내IC 일대 첨단기업단지 조성을 일컫는 말이며, 중랑구는 이번 사업으로 기존 배드타운 이미지를 벗고 첨단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내IC일대 첨단기업단지 조성의 첫 단추인 ‘신내3지구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중랑벤처밸리㈜는 지식산업센터 이름을 ‘신내사이언스밸리’로 정하고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신내 3지구 H1블록)에 건립한다고 밝혔다.
신내사이언스밸리는 건축면적 6,184.74㎡(1.870.88평), 연면적 83,006.10㎡(25,109.35평), 지하 4층~지상 12층의 대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내사이언스밸리 주변의 개발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신내사이언스밸리와 도보 약8분 거리에 위치한 경춘선 신내역은 트리플 역세권으로 변신이 기대되는 곳이다. 현재 신내역은 6호선 연장(봉화산~신내)공사가 진행 중인 곳으로 6호선은 향후 구리까지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또 면목선 경전철(신내~청량)도 추진 예정 중이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세종-포천간고속도로(구리-포천구간 개통)와도 인접해 있다.
한편 신내사이언스밸리 준공 및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김정일 기자 jikim206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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