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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장종훈 코치, 과거 CF에서 코믹연기 "이의정 아역시절 모습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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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장종훈 코치, 과거 CF에서 코믹연기 "이의정 아역시절 모습은 덤"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7.10.31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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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위사냥 CF영상 캡쳐)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친정팀 한화 이글스에 복귀하는 장종훈 타격코치의 과거 CF에서 모습이 새삼 화제다.

3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장종훈' 한화 이글스 타격코치가 올랐다. 2015년부터 올시즌까지 롯데 자이언츠의 1군과 2군의 타격코치를 역임했던 장종훈 코치는 약 2년여만에 친정팀인 한화 이글스에 복귀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장종훈 코치의 현역시절 CF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장종훈 코치는 한화 이글스의 전신 빙그레 이글스 시절 모기업 빙그레의 빙과류 '더위사냥'의 CF모델로 나섰다. 뜨거운 여름날 장종훈 선수는 연신 헛스윙을 해낸다. 이어 여자 코치가 '더위사냥' 사인을 내고 빙그레 이글스 구성원이 '더위사냥'으로 장종훈 선수를 응원한다.

'더위사냥'의 응원을 입은 장종훈은 시원한 홈런으로 '더위사냥'과 더위를 반토막 낸다. "더위를 잘라먹고, 밀어먹자"는 신나는 CM송고 함께 코믹한 분위기가 1990년대 CF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 장종훈은 홈런을 치고 홈에 들어오며 시원하다는 제스쳐를 코믹하게 한다. 마지막에는 "더위를 잘라"라는 대사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 광고에는 당시 하이틴 스타이자 빙그레의 모델이었던 배우 이의정의 어린 시절 깜찍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장종훈 또한 진지한 선수의 모습과 함께 서툴지만 코믹한 CF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당시 최고의 홈런타자였던 장종훈의 이미지를 살린 광고라는 평이다.

한편 장종훈 코치는 이승엽, 양준혁과 함께 한국 홈런왕 타이틀을 보유한 한화 이글스의 레전드이자 한국 프로야구의 홈런왕 계보를 구성한 강타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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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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