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대학교, 청년 일자리창출 위한 ‘반려동물활용 활동지도사’ 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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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대학교, 청년 일자리창출 위한 ‘반려동물활용 활동지도사’ 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 서혜정 기자
  • 승인 2017.10.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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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서라벌대학교는 청년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반려동물 활용 활동지도사 교육과정을 서라벌대학교 평생직업교육 비학위과정으로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에서 양성되는 반려동물 활용 활동지도사는 인공지능과 과학의 발전으로 급속히 변하고 있는 사회에서 감성과 인성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반려동물을 활용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설계를 통해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가다.

신라중학교 자유학기제 애견관리 체험. <사진제공=서라벌대학교>

이 과정을 통해 양성된 활동지도사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훈련된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해 교육하는 전문가 및 활동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별 3명이 1개팀이 되어 표준화된 매뉴얼을 통해 활동하는 69명과 전체리더 1명을 선발, 실질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는 경주, 울산, 포항 및 인근지역 20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하며 권역별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 개설은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7년 청년 협동조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2017-83호)을 수상한 바 있는 ‘HAB(Human-Animal Bond)팀(지도교수 이동훈)’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준비돼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서라벌대학교 유기견 교육 세미나 <사진제공=서라벌대학교>

서라벌대학교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애견체험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라벌대학교 창업지원센터의 지원으로 학내에 경상북도 사회적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스케어스쿨’을 통해 유기견의 보호 및 재입양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서라벌대학교 특성화 사업단은 반려동물을 활용한 독거어르신 방문프로그램과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관리업무를 취‧창업으로 연결하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부의 독창적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유기견을 교육과정에 참여시켜 훈련, 미용관리를 받아 국내외에 재입양되는 사례를 비롯 식용견, 투견으로 사육되던 개들을 정서적으로 잘 돌보아 일반 가정견으로 입양하도록 한 사례들은 방송과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활동은 2005년부터 서라벌대학교가 설립 운영한 ‘경주개 동경이 보전연구소’가 기반이 되어 추진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540호 경주개 동경이 보전 연구와 더불어 사회적 활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연계 추진되고 있다.

애견관리동 및 견사, 애견병원동, 애견운동장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수 교수진들이 반려동물을 활용한 활동가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이들이면 누구나 수강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다. 반려동물 활용 활동지도사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 및 수강신청은 서라벌대학교 평생직업교육대학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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