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제1회 용인시 백옥쌀배 생활체육 주짓수챔피온쉽이 지난 21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주짓수를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한 본 대회는 파이트하우스, 로드FC, 주짓수코리아에서 주관 및 주최했다.
각체급별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여성부, 어덜트, 마스터, 시니어로 나뉘어 토너먼트로 진행되었고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 티셔츠를 증정, 입상자 모두에게 메달 및 백옥쌀 5kg 을 수여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오전 9시 당일 계체 이후 10시 초등부 경기부를 시작으로 진행을 이어갔다. 시합규정은 국제 브라질리언 주짓수 연맹(IBJJF)이 정한 규칙을 채택하여 진행했다. 특히, 체구가 작은 선수가 자신보다 월등히 큰 상대를 압도할 때마다 관중석에서는 탄성이 쏟아지기도 했다.
또한, 트레이너와 크로스핏 코치,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 된 유태스쿼드에서 주짓수를 즐기는 많은 분들이 좀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수들이 더 좋은 퍼포먼스로 더 좋은 성적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 시합 전 웜업, 리커버리 전략, 신경가동술, 피부 스트레칭 등을 선보여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컨디션 향상과 부상방지를 위한 리커버리 프로그램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파이트하우스 이재호 대표는 "현재 종합격투기와 더불어 주짓수를 수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주짓수는 대한민국 생활체육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어 일반인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스포츠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주짓수 대회를 점차 늘려 갈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 할 수 있게 도움주신 용인시 관계자 및 팀포마 팀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