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28일 오산시청 중앙광장에서 관내 초·중·고 39개 학교의 학생과 교사,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오산혁신교육공동체 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6년째인 문화한마당 행사는 오산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이 주관했다.

이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동아리들이 참여해 각자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자치활동의 폭을 보다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2017년도 오산지역 꿈의 학교로 선정된 11개 학교를 비롯해 133개의 동아리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32개의 댄스 및 밴드 공연팀이 참가해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뽐내며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했다.

조기봉 (재)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 본부장은 "매년 개최하고 있는 동아리 문화한마당 행사를 통해 오산시 학생 동아리가 더욱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육성의 장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윤희 기자 cyh66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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