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영광군은 지난 9일 풍력 및 전기차 관련 4개 기업과의 투자협약 체결에 이어, 24일 전남도청 서재필 실에서 풍력 및 전기차 관련 3개 기업과 38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에이스파워텍(대표 김하식)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6,611㎡ 부지에 75억원을 투자해 초경량 풍력발전기,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생산하고, (주)성지에스티(대표 정한섭)는  9,910㎡ 부지에 128억원을 투자해 농업용 전동운반구, 전기자전거 등을 생산하게 된다. (주)LK GLSP(대표 이상선)는 18,181㎡ 부지에 18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들 3개 기업은 총 270여명을 신규채용 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연이은 전기자동차산업 관련 투자협약 체결은 전기자동차산업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시킨다는 군정방향이 주효하면서 영광군이 전기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부상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