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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년간의 최악 불황 딛고 금리 0.75% 추가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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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년간의 최악 불황 딛고 금리 0.75% 추가 인하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10.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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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당국은 지난 2년간 지속됐던 최악의 불황을 극복하며 경제 회복의 일환으로 이율을 7.5%p까지 하향 조정했다ⓒ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브라질리아=AFP) 브라질 중앙은행이 25일(현지시간) 금리를 0.75% 낮춰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7.5%p로 조정, 지난 2년간 지속됐던 사상 최악의 불황에서 서서히 회복하고 있음을 반증했다.

브라질 기준금리 지수인 SELIC은 지난해 두 자릿수 이상의 실업률과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동반한 경기 불황 속에 14.25%까지 올랐으며 GDP 성장률 또한 2015년과 2016년 각각 3.8%, 3.6% 감소했다.

브라질 경제는 그러나 자구책을 통해 이율을 단계적으로 낮춰가면서 길었던 불황에서 점진적으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2년간 추락했던 GDP 성장률을 이겨내고 올해 브라질이 0.5%가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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