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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우리어선·선원 北서 송환돼 다행…동해안서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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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우리어선·선원 北서 송환돼 다행…동해안서 인수”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7.10.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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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통일부는 오늘(27일) 북한이 동해 수역을 침범한 우리 어선과 선원을 남측으로 송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우리 어선과 선원들이 송환돼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오늘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울 ㅣ선원과 선박을 동해안에서 인수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이 남측으로 송환하겠다고 밝힌 우리 어선에는 한국인 7명과 베트남인 3명 등 모두 10명의 선원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1일 새벽 남측 어선 391흥진호가 동해 상 북측 수역에 불법 침입했다가 단속됐다”며,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어선과 선원을 27일 오후 6시(북한시간) 동해군사경계선의 지정 수역에서 남측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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