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 승효상 '동탄2신도시 생태공원' 조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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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승효상 '동탄2신도시 생태공원' 조성 참여
  • 서혜정 기자
  • 승인 2017.10.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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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2신도시 10호공원 생태테마 업무협약식 열려

[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우리나라의 대표적 생태학자로 알려진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가 동탄10호 공원의 개념을 마련하고, 대표적 건축가인 승효상 교수가 공원 내 건축물을 구상하기로 했다.

‘동탄 2신도시 10호공원 생태테마 업무협약’이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에서 화성시 채인석 시장, LH공사 동탄본부 류호근, 생명다양성재단의 최재천 교수, 이로재 승효상 대표, 이원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승효상 교수는 “동탄10공원을 애초 개념으로 만드는데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주도한 이원욱 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것이야말로 지식인의 태도이며, 이런 마음으로 동탄 10공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탄 10호공원을 누구나 찾는 공원, 동탄신도시가 한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되는 공원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이원욱 의원은 “동탄은 성장해가는 도시로, 이 도시 안에 최재천 교수의 생태의 진심, 승효상 교수의 새로운 발상을 담아내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최재천 교수는 국립생태원 초대원장으로, 생태의 가치를 꾸준히 알려나가는 일을 하고 있으며, 승효상 교수는 고 노무현대통령의 묘소를 만든 건축가로, 자연과 어우러진 건축을 도입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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