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양소담 기자] 부산대연음식나라조리학원(대표 조광승)은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와 한국식생활제과협회와 주관하는 ‘2017 WACS(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ies) 코리아 푸드 트렌드페어’에 참가해 대상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 수상의 성과를 거두는 영광을 안았다.
부산대연음식나라조리학원 대회반 학생들은 지난 9월24~25일 이틀간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경연대회에서 조리 라이브경연 부문의 수산물요리라이브경연, 퓨전한식라이브경연, 쌀요리라이브경연 등 각 부문 총 22명이 출전하여 금상 17명, 은상 5명 전원 입상하였다. 전시경연 부문에서도 금상을 수상했다.
‘2017 코리아 푸드 트렌드페어’는 케이푸드(K-Food)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WACS(세계조리사협회)가 인정한 세계적 권위의 푸드 경연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전세계 1,670명이 참여해 국내 요리경연대회 사상 최대 인원 참가라는 기록을 세웠다. 아시아권 요리강국으로 꼽히는 태국과 필리핀, 홍콩 등의 쟁쟁한 셰프들이 함께 실력을 겨룬 세계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대연음식나라조리학원 조광승 대표는 “아시아 최대 요리대회로 성장한 이번 대회에서 대상 수상 등 좋은 성과를 얻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2개월여간 학원 정규수업이 마치고 피곤한 몸에도 불구하고 오후 9시부터 매일 새벽 1~2시까지 목표를 향해 집중해준 우리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아울러 학원에 상주하며, 대회 참가자들과 장시간 호흡을 맞추며 함께해준 대회전담 김성환 부원장님, 그리고 마산대 이상원, 주은지 지도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광승 대표는 “현재 서울 이외의 지방에서는 제대로 된 국제규모의 대회참가 요리수업이 가능한 교육기관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 학원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규모있는 요리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대학교수업 수준의 교육을 제공해 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대한민국 모든 요리 지망생들과의 수준을 직접 느끼고 겨뤄볼 수 있는 경험을 자주 갖게 하고 싶다”는 바램을 말했다.
현재 부산대연음식나라조리학원에서는 입시&대회준비(조리고 입시, 대학 진학, 심화학습과정), 기능사자격증반(한식, 양식, 중식, 일식, 복어), 국비 계좌제 및 취미반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교육 커리큘럼 및 수강료 확인 등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양소담 기자 tpdlqj11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