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고용노동부 2018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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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고용노동부 2018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 선정
  • 서혜정 기자
  • 승인 2017.10.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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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가 취업프로그램 특성화 우수 대학으로 발돋움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게 됐다.

한신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진행하는 ‘2018년도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신규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경기지역에서는 한신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서 장기간(4개월 이상) 현장실습을 하며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도록 지원하는 기업 연계형 장기현장 실습제도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향후 5년간 58.5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학 교육과 기업현장훈련 병행이 가능하도록 일·학습병행제 사업 수행 대학으로서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배출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앞으로 한신대는 청년 고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일자리 생태계 구현을 비전으로 ▲Higher Goal(직무역량 교육) ▲Synergy(지역일자리 창출) ▲United IPP(현장실습활성화) 등의 3대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문교양(Prep-School) 교육 강화, 사전교육(Pre-Program) 통해 현장실습 체계화 △최고 수준 산·학 프로그램 개발 △산학협력 협의체 운영 활성화 △현장실습 친화형 학사 제도 구축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학내 조직 및 인프라 구축 △IPP 전담 학사지원팀 신설, △IPP 포탈시스템 구축을 통한 제반사업 통합관리 등의 세부과제가 진행된다.

연규홍 총장은 “올해 초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 IPP 사업에도 추가 선정됐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선행 훈련을 실시하고 장기현장실습 및 일학습병행제, NCS기반 자격과정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대학의 미스 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사회 청년 고용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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