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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인구증가대책 종합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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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인구증가대책 종합보고회 가져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10.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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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2020년 인구 3만5000명’ 목표 달성을 위해 전 군민 총력 대응체제를 강화한다.

군은 지난 4년간 증가해 오던 인구수가 최근 들어 저출산 및 고령자 사망 등의 원인으로 정체기에 들어서자 지난 달 기획감사실에 인구정책팀을 신설하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인구증가시책 추진을 통한 위기 극복에 나섰다.

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석화 군수 주재로 읍·면 이장협의회, 기관·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리더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인구증가대책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새 정부의 인구정책 방향을 토대로 현 실태를 점검하고 ‘인구증가 2대 전략 6대 시책’ 관련 추진 현황을 짚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인구증가 시책 및 저출산 고령화 대응책 63건을 부서별로 보고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석화 군수는 “인구는 청양군의 존립과 직결된 문제로 모든 군민이 함께 풀어가야 한다”며 “제안된 의견을 신중히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해 청양군 인구가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보고된 대응책 중 현실적이고 가능한 시책과 타 지자체 인구증가 사례를 참고·반영해 추진하고, 특히 범 군민적으로 인구증가시책에 대한 관심도 및 위기의식을 제고해 목표인구 3만 5000명 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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