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기철 기자]올림픽축구국가대표팀이 24일 오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홈팀 카타르와 1대 1로 비기며 1승 1무(승점 4점)으로 조 1위를 유지했다.
초반 주도권은 한국팀에 있었다. 전반 15분 김현성이 골문 앞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상대 수비에 가로막혀 아쉽게 기회를 놓치는 등 경기를 주도하고도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첫 골은 허무하게 빼앗겼다. 전반 42분 박종우의 반칙으로 인해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이브라힘이 이를 골로 연셜했다.
전반전을 뒤진 채 마친 한국팀은 후반 23분 김현성이 동점골을 성공 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지리한 공방을 주고 받은 양팀은 추가점을 뽑지 못하고 1대 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강기철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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