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터 때문에 생기는 '난방병', 어떻게 해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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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터 때문에 생기는 '난방병', 어떻게 해결할까
  • 지성배 기자
  • 승인 2017.10.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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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국전자, 산소 태우지 않고 데우는 신개념 PTC 히팅 써큘레이터 선보여

[KNS뉴스통신=지성배 기자]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일찌감치 난방을 시작한 가구들이 등장하고 있다.따뜻한 체온 유지를 위해 가정이나 회사에서 겨울철 난방은 필수이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과도한 난방은 소위 난방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사용법과 대책이 필요하다.

난방병이란 겨울철 밀폐된 공간에서 과도한 난방으로 인해 나타나는 여러 증상을 말하는데 주로 안구건조나 두통, 피로감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겨울철 외부공기 유입이 부족한 상태에서 산소를 태우는 방식의 난방기기를 과도하게 사용할 때 발생하는 난방병은 직장인 10명 중 6명이 경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난방병에 걸리게 되면 건조해진 공기로 폐나 호흡기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체내 수분 공급을 위해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또 춥더라도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위해 2~3시간 마다 환기를 하고, 실내 온도를 20~22도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지나치게 건조해지지 않도록 실내 습도를 40~60%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이를 위해서는 산소를 태우는 방식의 난방기기보다는 데우는 방식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생활가전 전문기업 보국전자는 산소를 태우지 않고 데우는 방식의 신제품 히터 ‘보국 O2 히팅 써큘레이터(BKH-8571PB)’를 출시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국 O2 히팅 써큘레이터는 항공기에서 사용되는 PTC 세라믹 발열체를 사용, 겨울철 산소를 태우는 일반 히터와 다르게 산소를 태우지 않고 데우는 방식의 히터다. PTC 세라믹은 우주선 난방 시스템용으로 개발된 발열체로 불꽃을 사용하지 않아 그을음이나 산화가스 발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강력한 히팅 써큘레이터 기능으로 실내의 찬 공기를 빠르게 데우고 구석구석에 고여 있는 공기를 빠르게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3D 입체회전으로 더욱 효율적인 공기 순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답답하고 건조함 없이 따뜻한 기온을 유지할 수 있다.

건조모드를 사용하면 목욕 후 젖은 아이의 몸을 따뜻한 바람으로 말려주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히터 기능을 끄고 써큘레이터 바람인 송풍모드 만으로도 구동이 가능해 최대 5단계 풍속으로 사계절 내내 사용이 가능하다.

보국 O2 히팅 써큘레이터는 5중 안전장치가 설계돼 있어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설정 온도 이상의 과열을 막는 바이메탈 시스템, 이상 과전압 발생 시 전력을 차단하는 전류휴즈, 30도 이상으로 각도가 기울어지면 전력을 차단하는 전도스위치 등이 탑재되어 있다.

보국전자 관계자는 “보국전자의 에어젯 기술로 탄생한 O2 히팅 써큘레이터는 겨울철 실내 환기를 시키지 않아도 건조함 없이 신선하게 따뜻한 공기를 유지하기 때문에 난방병 예방에 필수적”이라며 “보국의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을 담은 이번 신제품으로 난방병으로부터 가족 건강을 지키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성배 기자 sush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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