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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35년, 순수공연예술 분야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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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35년, 순수공연예술 분야 선도
  • 이인권 논설위원단장
  • 승인 2017.10.2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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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공연예술경영상 후보 추천 접수...‘변화의 문화시대 새로운 도약을 다짐’

(사)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대표회장 이민희)는 2017년에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약해온 예술경영자와 공연기획자를 대상으로 ‘공연예술경영상’ 후보를 추천받는다.

공연예술경영상은 국내 공연예술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공연예술경영인과 공연기획자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다. 2008년부터 국내 공연예술의 발전에 현저하게 공헌한 예술가나 단체, 그리고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공연기획자를 발굴해 시상해 왔다.

(사)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는 순수공연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들 간의 정보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해외 매니지먼트사 및 예술단체들과의 적극적인 교류 협력과 예술인과 관객을 위한 공연서비스의 수준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1982년 발족 후 1992년 12월에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사단법인체로 출범해 금년으로 35주년을 맞는 (사)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는 문화예술계의 정책 제시 및 정보교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여 새로운 공연예술문화 지평을 열어갈 채비를 갖췄다.

▲ 제10회 공연예술경영상 홍보 포스터 (제공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그동안 협회는 회원 예술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한 창작사업과 재능기부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모든 계층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수준 높은 문화예술창작물 지원 및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또한 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FACP) 총회를 서울, 제주, 전주를 포함 다섯 차례 한국에 유치했으며 내년에는 다시 부산에서 개최한다. 서울 국제음악제와 서울아트마켓 주관을 비롯하여 매년 정례 기획공연과 공공 분야와 함께 커뮤니티사업(Outreach Program)도 펼쳐 왔다.

현재 주요 신문, 방송사, 공연기획사, 공연장, 문화재단, 연주단체 등의 경영자와 기획자들이 개인 전문가 자격으로 가입하는 ‘회원제 기구(Membership Organization)'로 운영되고 있다.

(사)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이민희 회장은 “급변하는 시대환경 속에서 협회도 지난 업적을 토대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에 있다”며 “공연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더 많이 참여해 지혜를 모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0년에 창간돼 국내 대표적인 공연예술정보지(誌)로 매월 발행되는 아트폴리오 프리뷰(대표 장삼윤)는 협회의 공연이나 행사 시 적극적으로 홍보 지원을 해왔다. 장삼윤 대표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후원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금까지의 성과 속에 올해 제10회를 맞는 ‘공연예술경영상’의 시상 부문은 △공연예술경영대상 △올해의 공연예술가상 △젊은 공연기획자상 △공연예술공로상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추천마감은 오는 11월 10일(금)까지이며 대상은 공연예술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개인이나 단체며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필요한 서류는 협회 소정양식의 추천서, 이력서, 공적서에 심사에 덧붙일 증빙자료를 이메일(pamak198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들은 공연예술계 인사들로 구성된 시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협회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되며 수상자들은 11월 하순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3일(수) 저녁 6시30분 서울 서초동 코스모스악기 8층 코스모스홀에서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함께 열린다.

 

 

 

이인권 논설위원단장 success-ce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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