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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닥터, 앱 수정 문제 해결 솔루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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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닥터, 앱 수정 문제 해결 솔루션 제시
  • 장신영 기자
  • 승인 2017.10.24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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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앱닥터 허석균 대표

[KNS뉴스통신=장신영 기자] 일상 생활에서 필수 요소가 된 앱, 사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수 많은 앱이 개발되어 사용이 되고 있는 시점에 앱을 개발하고도 의도치 않게 앱 수정을 하지 못하여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업체가 많은 것이 이슈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른 사람이 앱을 만들었다고 수정 개발을 거부 당한 경우, 수정 사항이 사소하다며 개발자를 구하지 못한 경우, 기존 앱 개발자가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 iOS 앱개발자를 못 구해 어려운 경우 등, 앱수정을 못해 답답한 상황을 속 시원히 해결 해 줄 수 있는 앱닥터가 요즘 화제다.

합리적 비용으로 빠르게 수정이 가능한 앱닥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더 자세히 알아 보기 위해 앱닥터 대표인 허석균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허석균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편집자 주>

앱닥터 설립 동기는?

어느 더운 여름날 '2년전에 만든 앱에 대해 기능추가도 하고 수정도 해야 하는데 개발회사는 망해서 연락도 안되고 대신 한다는 회사도 없어 정말 난감하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들었고 마침 앱개발자가 풍부한 우리 회사가 잘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그런데 진행하다 보니 여러 안타까운 상황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사소하다고 비용이 작다고 무시당하거나, 개발자가 연락이 닿지 않거나, 남이 개발했다고 추가 개발을 거부하는 등 속 끓이는 경우가 정말로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나 역시 동일한 문제를 경험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를 계기로 앱닥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당신의 예산은 얼마입니까?" 라고 물어보는 업체가 많다. 앱 개발비 협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앱닥터는 비용 산정을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다.

사실 개발자가 아니면 비용에 대한 감이 없기 때문에 항상 비용 협의할 때마다 찜찜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뭔가 속는 건 아닌지, 원가가 이것보다 훨씬 작은 건 아닌지, 싸고 좋은 다른 업체는 없는지 등 갬블러의 마음으로 상대방의 원가를 알아내기 위해 무척 애를 쓴 적도 다들 한 두 번씩 있을 것이다. 때문에 앱닥터는 가격 최적화를 위해 다음 세가지를 제거했다. 우선 ‘예산에 맞춰 부풀리는 비용 제거’, ‘불필요한 네고 비용 제거’, ‘비싼 개발자로 인한 비용 상승 제거’다. 앱닥터는 이를 토대로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비용을 요청해 빠른 협의를 완료하고 남는 시간에 일에 더 집중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생각한다.

그 동안 실제로 경험한 불합리한 사례가 있다면?

당했던 경우보다는 서비스를 제공했던 경우를 실례로 들자면, 엄청난 일일 사용자를 자랑하는 O2O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iOS 개발자가 퇴사 하는 바람에 간단한 페이지 및 기능 추가를 못하는 상황이었고 그 문제를 앱닥터에서 해결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SW 유지보수를 담당하던 SI 회사가 최종 고객에게는 5,500,000원을 받고 저희에게는 1,109,000원만 지급했다는 것이다. 시장가격이 '진실'을 담고 있지 않은 중요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다른 회사가 개발한 앱을 잘 다룰 수 있을지 의문인 경우 어떤 해답이 있나?

당연히 궁금해 할 수 있다. 어떤 개발자든 다른 사람이 개발한 코드를 살펴본다는 것은 매우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나 충분한 자료가 없는 경우에는 더욱 힘들다. 하지만 앱닥터는 안드로이드, iOS, 하이브리드앱 등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들이 차분히 살펴보면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그 어떤 자료 없이 소스코드만을 제공하면서 요청이 들어오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앱닥터에서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앱닥터는 SW개발회사가 망한 경우, 그 어떤 이유에서인지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는 경우, 개발했던 프리랜서가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 친구 개발자에게 더 이상 부탁하기 어려운 경우 등의 다양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상황을 많이 지켜봤다. 이 모든 이들에게 앱닥터는 하나의 솔루션이 될 것이다.

앱닥터는 친구가 도와주는 비용보다 싼가?

앱닥터 경험상 친구가 도와주는 경우가 전세계에서 가장 싸다. 기회가 있으면 많이 이용하시길 바란다. 하지만 지인에게는 두번, 세번 부탁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후에는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앱닥터를 고려할 수 있다.

소스코드를 제공하거나 서비스 이름이 레퍼런스로 공개되는 것이 찜찜한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 가능한가?

실제로 일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소스코드를 제공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앱닥터는 고객 정보를 이용하여 다른 서비스나 솔루션을 개발하지 않는다고 확실하게 약속한다. 필요한 경우 고객의 정보보안을 위해 기밀유지협약서(NDA, Non-Disclosure Agreement)를 맺고 피해 발생 시 보상도 할 수 있다. 또한 앱닥터는 고객 이름이나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절대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기존 개발이 크게 잘못 된 경우, 완전히 새롭게 다시 개발해야 한다면 어떻게 진행 하는가?

매우 어려운 결정이다. 들어간 비용을 생각하면 쉽지 않은 결정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앱닥터는 기존 결과물을 살려보기 위해 코드를 살펴보고 최대한 방법을 찾아본다. 얼마 전 80% 정도 완성된 앱을 앱스토어에 올려달라는 요청을 받은 적이 있었고 기존 코드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상황이라 많이 수정하고 앱스토어에 등록한 경험이 있다. 앱닥터는 고객 상황에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살리기 힘든 경우에는 안타깝게도 폐기할 수 밖에 없다.

안드로이드 개발자는 있는데 iOS 개발자가 없어 고민인 경우는?

요즘 우리나라에서 iOS 개발자를 구하기가 정말 쉽지 않다. 어쩔 수 없이 안드로이드 개발은 직접하면서 iOS는 비싼 비용으로 업체나 프리랜서에게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iOS 개발은 앱닥터가 누구보다도 잘 할 수 있는 영역이다. 앱닥터처럼 검증된 iOS 앱개발자를 10명 이상 보유하고 있는 회사는 극히 드물다. 특히 iOS Native App 개발은 그 어떤 회사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훌륭하게 수행 가능하다고 확신한다.

▲ 허석균대표
- 연세대학교 전자공학 전공
- 前 IBM Korea 영업대표
- 前 인도 IT 인력 아웃소싱 Cyient 한국 지사 대표
- 現 앱닥터 대표

장신영 기자 wootj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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