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경북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부 천문대기과학전공은 오는 27일 경북대 대구캠퍼스 제1,2과학관에서 ‘2017 가을·겨울 밤하늘 이야기’ 일환으로 천문학 관련 강연 및 공개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시작은 오후 7시이며, 제1과학관(208동) 120호에서 약 60분간 공개강연이 진행된 후, 제2과학관(210동) 옥상에 있는 경북대천문대에서 공개관측을 진행한다.
공개강연은 박명구 경북대 교수가 ‘슬픈 노벨상 이야기’를 주제로 2017년 노벨물리학상과 관련해 중력파 발견 과정과 그 뒷이야기 등을 들려준다.
이어서 공개관측에서는 대형 망원경으로 달, 페르세우스 이중성단, 안드로메다은하 등 가을하늘의 아름다운 천체들을 관측할 예정이다.
행사는 대학생은 물론 지역민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시작 시간에 맞추어 제2과학관으로 오면 안내 받을 수 있다. 10인 이상 단체방문은 사전예약(천문대기과학전공 학과사무실)을 해야 한다.
행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경북대 천문대기과학전공 홈페이지 게시판 ,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행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본 행사의 공식 계정을 팔로잉(following)할 경우 행사 안내와 간단한 천문학 상식 등을 수시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다만,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릴 경우 공개 강연만 진행하며, 날씨에 따라서 관측대상이 변경될 수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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