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 호텔제과제빵과, 전국 학생 빵·과자 경연대회 전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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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대 호텔제과제빵과, 전국 학생 빵·과자 경연대회 전원 수상
  • 서혜정 기자
  • 승인 2017.10.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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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국 학생 빵·과자 경연대회(ACADECO)’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한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김서희, 송원재 학생의 작품 (사진제공=한국관광대학교)

[KNS뉴스통신=서혜정기자] 한국관광대학교(총장 김성이)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지난 14일 한국제과학교에서 개최한 ‘제17회 전국 학생 빵․과자 경연대회(ACADECO)’에서 대학부문 최고 득점자가 받는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 김서희, 송원재), 최우수상(유길선), 은상2(고영상, 신수영)을 수상하는 등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빵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호텔제과제빵과 김서희, 송원재 학생(2학년)은 “7개월 동안 서로 함께 레시피도 만들고 모양도 상의하며 아침부터 새벽까지 연습하면서 만들었다”면서 “당시 많이 힘들었고 괴로웠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기술뿐 아니라 자신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였고 팀워크도 기를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교수님들께서도 관심 깊게 살펴주시고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케익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길선 학생(2학년)도 “이번 대회를 나가기 위해 군 생활 중에도 케이크 디자인을 머릿속과 노트한권에 적어나가며 준비한 대회였다”며 “전역 후 복학하여 7개월 동안 쉬지 않고 연습에 임하여 좋은 결과로 나타난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7회 전국 학생 빵·과자 경연대회(ACADECO)’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유길선 학생의 작품 (사진제공=한국관광대학교)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는 지난해 전국 학생 빵․과자 경연대회에 이어 올해도 연이어 수상하는 등 제과제빵 대회에서 그동안 강세를 보이며 꾸준히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졸업생 다수는 현재 제과제빵 관련 전문직업인으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출전 학생 전원이 수상하기까지는 대회에 출전은 하지 않았으나 뒤에서 지원한 동료 학생들의 숨은 노력이 함께 했던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오는 11월7일부터 21일까지 2018년도 수시2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총 13개 학과, 정원내·외 총 298명을 모집하며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로 전형이 진행된다. 성적은 최우수 1개 학기 전 과목 평균 등급을 반영한다.

한국관광대학교 입학 담당자는 “한국관광대학교는 전 학과가 관광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다”며 “수시 2차 모집의 면접학과 면접 반영 비율은 50%로 학과별·전형별 복수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관광대학교는 경강선 개통으로 서울 및 수도권 학생들의 통학이 더 편리해졌다. 판교역에서 신둔도예촌역(한국관광대)까지 27분, 대학에서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역에서 10분이 소요된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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