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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평창올림픽 참가한다”…의사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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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평창올림픽 참가한다”…의사 재확인
  • 김린 기자
  • 승인 2017.10.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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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체육관광부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독일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에 참가 의사를 다시 한 번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독일 올림픽위원회가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안전을 위한 개최국의 준비 노력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평창올림픽 참가에 변함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30분(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독일올림픽체육연맹(DOSB)을 방문해 미하엘 훼스퍼(Michael Vesper) 이사회 의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평창올림픽의 안전에 대한 신뢰와 평창올림픽 참가에 대한 독일 올림픽체육연맹의 지지와 의사를 재확인하고, 한국과 독일 양국 간의 스포츠 교류·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훼스퍼 의장은 “평창올림픽 안전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를 신뢰하며 독일은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것”이라면서 “개최국의 준비 상황에 대해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1월 2일 평창올림픽 독일 선수단 유니폼 공개와 출정식을 진행한다. 특히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선수단 출정식은 독일의 평창올림픽 참가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사례로서 160여 명의 선수들이 평창올림픽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올림픽체육연맹(DOSB)은 2006년 독일올림픽위원회(Nationales Olympisches Komitee fur Deutschland)와 독일체육연맹(Deutscher Sportbund)이 합병된 기관으로 올림픽 업무와 스포츠클럽 등 체육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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