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진태 기자] '참여경영'을 강조해온 대한생명이 여의도에 위치한 자사 63빌딩에서 고객패널 12명과 신은철 부회장 등 임원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2기 고객패널 종합발표회'를 열었다.
대한생명은 '고객패널 제도'를 통해 대한생명의 고객 중 일부를 선발, 고객센터과 콜센터, FP 보험컨설팅, 상품 및 고객관리 등을 고객이 직접 접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의지로 시작됐다.
이날 발표회를 통해 고객들은 활동기간 동안 대한생명의 서비스를 경험하며 느꼈던 장점 및 개선점을 평가해 고객센터 환경을 현대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시할 수 있는 FP의 컨설팅 역량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런 활동결과를 '고객패널위원회'에 상정해 개선안을 마련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또한 고객참여채널을 더욱 확대하고 온라인 패널 커뮤니티를 개설해 제도, 상품, 서비스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는 방침이다.
발표회에 참석한 신은철 대한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오프라인 고객 만남을 활성화해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고객참여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참여경영'을 재차 강조했다.
김진태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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