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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미스터 리 나이트' 이벤트, 미 클렘슨 배구경기장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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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미스터 리 나이트' 이벤트, 미 클렘슨 배구경기장에서 열려
  • 김혜성 기자
  • 승인 2017.10.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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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리 애틀랜타 문화복지 신문 지국장이 미국 남부 클렘슨 여자 배구팀 '영예로운 팬' 수상후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사진=장종열 기자>

 [KNS뉴스통신=김혜성 기자] 지난 20일 미국 남부 클렘슨 여자 배구 코트에서 한국인 팬 ‘미스터 리’를 위한 식전 행사가 열렸다.

이날 열린 경기는 ACC 콘퍼런스 대회 보스턴 칼리지 팀과의 여자 배구 경기로 많은 팬과 텔레비전 방송에서 관심을 갖는 경기였다.

이 대회 식전 행사로 열린 이벤트에서 클렘슨 대학교는 지난 15년간 한결같이 클렘슨 배구팀(감독 미셜라 플랭클린)을 응원한 앤드류 리(애틀랜타 문화복지 신문 지국장)에게 영예로운 팬 상을 수여했다.

학교는 미스터 리가 평소 응원할 때 사용하는 메가폰을 상징하여 처음 입장한 600명에게 작은 메가폰을 선물로 나누어 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또한 지난 15년 전 부터 팀과 함께한 전 감독 졸렌 조든 후버가 특별 출연해 꽃다발과 기념품을 건넸다. 또한 이날 참가한 배구 선수들과 많은 관중들은 일제히 미스터리를 연호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졸렌 조든 후버는 "미스터 리는 클렘슨 배구팀 사상 전무후무한 팬으로 오랜 기간 우리 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이러한 미스터 리를 알게 된 것에 감사한다." 축하했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 미스터 리는 "이러한 영예로운 자리를 마련해준 클렘슨 배구팀과 학교 당국에 감사한다. 15년 전 운전 중 어려움을 겪고 있었을 때 클렘슨 학생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어 고마움을 느껴 그 인연으로 15년간 클렘슨 스포츠 행사를 돕게 됐다"며 "당시 감독인 졸렌 조든 후버의 친절함도 오랜 기간 꾸준히 참석하게 된 이유 “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매 경기에 참석해 클렘슨대학교에서 마련해준 대형 메가폰으로 경기장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위치해서 클렘슨 선수들을 연호하며 응원해 사기를 올렸다.“며 ”상대 팀에게는 심적 부담으로 작용해 경기가 위축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 클렘슨은 공격과 수비에서 조화를 이뤄 3:0(26-24, 25-16, 25-22)으로 보스턴 칼리지 팀을 물리쳤다.

한편 1889년 설립된 미 남부 클렘슨대학교는 2017년 미국 대학교 순위 61위에 올라와 있는 사학의 명문이며 ACC 콘퍼런스의 소속으로 팀의 상징은 호랑이다.

클렘슨대학교는 미식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수영, 육상, 골프 등 거의 모든 종목의 남녀 대학 스포츠 팀을 갖고 있으며 많은 소프츠 스타를 배출했다.

최근 36년 만에 미국인이 열광하는 미국의 전통적인 대학 스포츠인 미식축구 대회에서 2017 전국 대학 챔피언의 왕관을 차지했다. 야구는 칼리지 월드시리즈에 12회 진출할 정도로 강팀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축구는 2015, 2016년 미국 대학 결승 진출과 전국 4강에 들었다. 또한 농구는 트리 롤린스, 래리 낸스, 호레이스 그랜트, 데일 데이비스, 엘든 밀러 등 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김혜성 기자 knstv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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