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12월까지 '달성시티투어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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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12월까지 '달성시티투어버스' 운행
  • 조형주 기자
  • 승인 2017.10.2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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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은 단풍철이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달성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 <사진=달성군>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시 달성군은 단풍철이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달성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시티투어버스를 통해 대중교통으로 여행하는 개별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곳곳에 흩어져 있던 달성군의 관광명소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다. 주중에는 사전예약을 받아 20명 이상 예약 시 요청받은 코스로 운행하고,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대구역→ 설화명곡역→ 송해공원 → 비슬산자연휴양림→ 마비정벽화마을 → 사문진주막촌 →동대구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행된다.

시티투어버스에는 지역의 자연, 문화, 예술, 역사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지닌 문화관광해설사와 이벤트 진행자가 동승해 관광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재미있는 해설은 물론, 이동시간 중 다양한 게임진행을 통해 알찬 시티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금액은 1인기준 5천원(중식 불포함), 중고생과 노인 및 장애인은 4천원, 유아 및 초등학생은 3천원, 48개월 미만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및 예약은 달성군 관광과나 여행사로 하면 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에 있는 다양한 문화유적지와 유명 관광지가 대중교통수단으로는 방문이 힘든 경우가 많았다. 이번 단풍철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달성군에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함으로써 타 지역 관광객뿐만 아니라 대구시민들까지 달성의 가을을 편안하고 풍성하게 누리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_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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