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강서구와 북구는 지역의 구인난과 실업해소를 위하여 11월24일 강서체육공원에서 2011. 서부산권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알선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하여 강서구는 녹산국가산업단지, 부산과학단지 등의 입주기업 중 견실한 구인업체를 발굴하고, 북구청은 일자리가 필요한 관내 구직자를 연결하여 상호만남의 장을 갖는다.
이로써 지자체 단독으로 개최하는 소규모 박람회와 차별되는 서부산권을 아우르는 대규모 채용을 목표로 두 지자체가 연계협력하여 상호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서비스업 21개 업체, 제조업 89개 업체로 총 110개 기업이 참가하며 100인 이상 기업 21개 업체 100인 미만 기업 89개 업체이다.
이 중 40개 기업이 행사장 부스를 이용하여 직접 면접을 통하여 435명을 채용하게 되며 70개 기업은 기업현황과 채용인원을 담은 모집현황판과 책자를 통하여 간접참가 하여 218명을 채용하는 등 채용박람회를 통하여 110개 기업이 총 653명의 인력을 채용하게 된다.
부대행사로 취업․직업훈련 상담 및 정보제공, 직업심리 검사, 건강 클리닉도 운영되며, 구직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박람회 당일에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 기타 증빙자료를 준비하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면접에 응하면 된다.
행사당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지하철은 3호선 체육공원역, 경전철은 대저역에서 지하철3호선으로 환승하여 체육공원역에 하차, 버스는 127, 307번 마을버스는 강서11, 13, 7-2, 15번을 이용하면 된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