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 대표의 사망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오전 9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한일관’, ‘한일관 대표’ 등이 연이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한일관 대표의 사망 원인이 개에 물인 것으로 알려지며, 애완견 관리에 대한 갑론을박이 확산되고 있다.

시사문화평론가 한정근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한일관 대표 사건은 2조원 규모로 성장한 반려동물 시장의 또 다른 단면”이라며, “개 물림사고 등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데도 관련 부처는 제 기능을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물 관리 부분도 동물보호단체 등에 의존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정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4359명이 애완견에 물린 것으로 조사돼 심각한 상황”이라며, “한일관 대표와 같은 사건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반려동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정책 지원이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명 한식당인 한일관 대표 김모 씨가 지난달 30일 개에 사망한 사실이 보도되며 충격이 증폭되고 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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