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충 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진행
[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청주시 분평초등학교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교내 책사랑 독서 축제를 실시했다.
학생 독후활동 및 학부모 독서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원화 전시회, 다양한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16일부터 도서관 복도에는 전교생이 참여한 독후 활동의 우수작품이 전시됐다.
지난 18일에는 도서관에서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드림 캐쳐 만들기, 병풍 책 만들기, 한지 등 만들기, 에코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도서 ‘이상한 분실물 보관소(김영진 글·그림)’와 ‘책 만들어 주는 아버지(설흔 글·김홍모 그림)’를 그림으로 만나는 원화 전시회가 10월 13일일부터 학교 본관과 별관을 이어주는 구름다리에 열려 분평초 학생들이 오고가며 원화 그림책의 동화를 읽는 즐거움을 가졌다.
이번 독서 축제에는 학부모 독서 동아리 작품과 ‘책 읽어 주는 엄마 활동’ 사진까지 전시하여 독서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었고 책맘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
분평초등학교 김현숙 교장은 “책사랑 독서 축제를 통하여 학생들이 서로 느낀점을 나누고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분평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항상 책과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찬엽 기자 kcy50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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