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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광화문광장서 열려…“자유·평화 광장 의미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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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광화문광장서 열려…“자유·평화 광장 의미 깊어”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10.20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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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가 경찰의 날(10월 21일)을 하루 앞둔 오늘(20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철성 경찰청장과 역대 치안총수, 일선 경찰관, 경찰가족, 시민 등 1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경찰청장 인사말, 홍보영상물 상영, 유공자 포상, 명예경찰 위촉, 대통령 치사, 축하공연, 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에서는 경북지방경찰청 제2부장 이원백 경무관이 홍조근정훈장을, 대전대덕경찰서 경무과장 황인태 경정이 근정포장을, 경남지방경찰청이 대통령단체표창을 수상하는 등 10명이 대표로 포상을 받았으며 총 1485명이 정부포상의 영광을 안았다. 명예경찰로는 배우 마동석과 의하늬가 위촉됐다.

경찰의날 기념식 행사는 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치러왔지만 올해는 지난 겨울 '촛불집회'가 열렸던 광화문광장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경찰청은 “기념식이 개최된 광화문광장은 지난해 매서운 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민적 열기가 뜨거웠던 ‘소통의 공간’”이라면서 “평화로운 집회와 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뜬 눈으로 밤을 지센 경찰관과 의경들의 땀방울이 맺혀있는 ‘자유와 평화의 광장’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newsjxh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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