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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꿈이 셰프니?” 인천 검단 월드요리학원 임인혁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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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꿈이 셰프니?” 인천 검단 월드요리학원 임인혁 셰프
  • 박세영 기자
  • 승인 2017.11.07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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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는 셰프(Chef)

[KNS뉴스통신=박세영 기자] 요리사·셰프라는 직업이 뜨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한국복지패널 기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셰프가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직업 중 10.42%로 3위를 차지했다. 셰프가 되려면 요리사를 양성하는 학교나 학원 등에서 교육을 받아 자격증을 취득 후 전문 요리 직업인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인천지역 학생들이 요리학원을 찾는다면 인천 검단 월드요리학원을 참고하자. 임인혁 원장이 운영하는 월드요리학원은 인천서구 노동부 지정 요리전문교육기관이다. 다음은 임 원장 일문일답.

-인천월드요리제과제빵학원과 임인혁 원장 소개 부탁.

인천월드요리제과제빵학원은 Passion of the Chef라는 국제요리대회팀과 협업으로 운영중이다. 해당 단체는 전국 단위의 요리 단체이며 15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고 국내외 요리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 전임교수이자 전 프랜차이즈 이태리레스토랑 K-1 메뉴개발 및 총주방장으로 일했다. 현재 Passion of the Chefs 국제요리대회팀 팀장이면서 인천월드요리제과제빵학원을 운영중이다. KBS2 생생정보통과 MBC 오늘저녁 등 공중파 방송에서 요리연구가로 활동한 바 있다.

-요리학원업계에 종사하게 된 계기와 프로그램 소개해 달라.

대학에서 조리를 가르치다가 소신있는 교육과 후진양성을 위한 교육을 하고 싶어 인천월드요리학원을 개원하게 됐다. 국제 요리 대회팀을 이끌고 각종 요리대회에 참가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 조리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초반을 운영해 현재 교육생들이 진학률 100%, 자격증취득95%라는 성과와 함께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매년 각 대학의 유명교수를 초빙해 진학상담 및 진로, 취업설계를 시행하고 있다.

-passion of the chef는 어떤 단체.

국내외 요리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해 세계3대 대회인 싱가폴 요리대회에서 금메달(1위), 말레이시아 BATTLE OF CHEFS에서 금메달과 전원 은메달, 2017년 루마니아동유럽선수권에서 그랑프리 2개와 종합 1위를 차지한 실력 있는 단체다. 각종 요리 대회를 통해 현직에 있는 유명 셰프들과의 교류를 통한 인맥 형성을 하고 있다.

-앞으로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현재 예원이라는 장애우 교육시설에서 매주 12명의 학생이 제과제빵 기술을 배우러 온다. 곧 소년원에도 가서 제과제빵 기술 재능 기부를 할 예정이다. 앞으로 더 활발하게 재능 기부를 할 계획을 갖고 있다. 수강생들을 가르치면서 수강생들이 본인의 목표를 이뤄나가는 모습을 보고 함께 하는 순간들이 나에게는 소중한 시간인 것 같다. 학생들에게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좋은 교육 시설과 프로그램을 더욱 확충해 나가고자 한다.

 

박세영 기자 storyba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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