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여심 사로잡은 치즈, 중독성 강한 맛집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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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여심 사로잡은 치즈, 중독성 강한 맛집 탐방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10.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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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국내 대표적인 서울 핫플레이스를 꼽으라면 바로 명동이다. 명동은 브런치, 점심의 데이트 맛집과 모임, 회식 장소, 술집을 찾으려는 20~30대 젊은 층이 주로 방문한다. 예전부터 명동역 및 을지로입구역을 방문하는 젊은 층의 대부분은 유행을 선도하고 트랜드에 민감한 20대와 30대가 대부분이다.

명동은 명동성당, 명동예술극장, 롯데백화점 등 가볼만한 곳과 볼거리 그리고 ‘명동 맛집 베스트10’ 및 ‘명동 맛집 저렴’ 등과 같은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먹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특히, 명동의 먹거리는 다른 지역보다 이색적인 부분이 눈에 띈다.

명동역 근방은 뚜렷한 지역색과 이곳을 방문하는 연령층의 특수성, 즉 환경적인 요인들로 인해 먹거리 문화가 발전했다. 그래서 젊은이들에게 어필할 독특한 아이디어가 가미되지 않은 맛집들은 외면 받는다. 이 근방을 오고 가는 대다수의 젊은 층들은 다른 지역에서 느낄 수 없는 이색적인 부분을 가장 선호하기 때문이다.

구름처럼 하얀 치즈가 듬뿍 부려져 있는 ‘구름 치즈 찜닭’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찜닭 전문점이 SNS 등에서 주목을 받으며, 20~30대 젊은 여성층의 호평이 자자하다. 찜닭을 조리한 후 자연산 치즈를 두툼하게 얹어 오븐에 구워 제공해 특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차별화된 맛이 특징인 이 곳은 바로 명동역 찜닭 맛집 ‘일미리 금계찜닭’이다.

찜닭 메인 재료인 순살 닭고기는 국내산으로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는 닭은 절대 쓰지 않는다. 또 국내산 건강한 냉장 닭만을 사용해 속살이 뽀얗고 탱글한 육즙이 가득 찬 식감이 특징이다. 주문 즉시 만들어지는 요리라 신선도가 뛰어나 쫄깃한 식감으로 중독성 있게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 ‘구름 치즈 찜닭’은 순살 찜닭에 그릇에 넘칠 듯한 치즈를 가미해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구름 치즈 찜닭’은 특유의 중독성 있는 맛으로 ‘마약 치즈 찜닭’이라고 불릴 정도다. 또 계란밥과 누릉지밥은 집밥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고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업체 관계자는 “국내산 닭 등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퓨전 찜닭 요리들은 몸에도 좋고 맛도 정성도 좋아 일미리 금계찜닭을 방문하는 분들이 많다”며 “미리 전화를 통해 예약 후 방문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김규현 기자 kdkim25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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