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황인성 기자]'인생술집'에 남궁민이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남궁민이 분노조절장애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남궁민은 과거 방송된 SBS 라디오프로그램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남궁민은 '실제로 분노조절장애가 생겼냐'라는 질문에 "좀 생긴 것 같다"고 답했다.

남궁민은 "제가 오늘도 사실 들어오기 전에 사진을 찍었는데 디카에서 휴대폰으로 옮기는 걸 매니저가 잘 못하더라. 평소 같았으면 참았을 텐데 이 카메라 다시는 가져오지 말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궁민은 "밥상 뒤집는 연기는 제가 국내에서 1등인 것 같다. 단 한 번도 두 번 해본 적이 없다"며 "뭔가 부러뜨리고 뒤집는 건 한 번에 했다. NG 없이 한 번에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궁민은 과거 종영한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잔인한 악역 남규만 역을 열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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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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