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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울산 테크노산업단지 현장시찰 감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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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울산 테크노산업단지 현장시찰 감사 진행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7.10.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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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의원 국정감사반장 비롯 16명 현장 방문 감사 예정
이채익 감사반장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국회 이채익 의원(자유한국당, 울산 남구갑)은 오는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울산을 방문해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과 울산 테크노산업단지 등을 국정감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회 산자위에서는 자유한국당 간사인 이채익 의원을 감사반장으로해 정우택 원내대표와 김정훈·김도읍·곽대훈·김규환·윤한홍·정유섭·최연혜(자유한국당), 권칠승·김경수·박재호·홍의락(더불어민주당), 조배숙(국민의당), 정운천(바른정당), 김종훈(새민중정당) 의원 등 총 16명과 국회 산자위 송대호 수석전문위원과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울산을 방문한다.

이 의원을 비롯한 현장국정감사반은 한수원 새울본부를 방문해 오전11시 10분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 현황 브리핑 및 피해 지역주민과 협력업체 등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이후 고리1호기 사용후 핵연료 저장소를 시찰한 후 오후 2시 50분에는 울산 남구 옥동에 소재한 울산테크노산업단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신고리 5,6호기는 그간 2조 6000억원 가량이 선 투입되고도 건설이 중단된 채 방치되고 있어 관련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현황 및 향후 대책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울산 테크노산업단지는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08년 9월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된 이래 총 3700여억원을 투입해 차세대전지종합기술지원센터 등 10여개의 R&D 연구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인 가운데 지식산업의 집적화 및 융복합화를 촉진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산업 발전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곳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대되는 곳이다.

이 의원은 “당일 정부의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관련 공론화위원회 발표 이후에 제기될 각종 문제점을 짚을 것이며, 건설현장 방문을 통해 피해 지역주민들과 관련 건설업계 의견 청취와 건설중단으로 인한 애로사항 및 현장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청취해 대한민국 국가 에너지 정책방향에 대해 함께 찾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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