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권 부시장 “편견과 차별 없는 따뜻한 사회 만들자”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진주시지회(회장·강이수)는 19일 오전 11시께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세계 흰 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연합회 진주시지회가 주관해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 유공자에게 표창패 수여, 장애인의 자립과 성취의 의미를 담은 흰 지팡이 전달, 화합의 장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송병권 진주시 부시장은“흰 지팡이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자활의지를 키우고 희망을 향해 삶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며“편견과 차별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흰 지팡이의 날은 지난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공식 제정해 매년 10월 15일을 전후로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노지철 기자 rgc56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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