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0:57 (금)
시진핑, "중국의 열린 문은 닫히지 않을 것"
상태바
시진핑, "중국의 열린 문은 닫히지 않을 것"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10.19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베이징=AFP) 시진핑 중국 주석이 18일(현지시간) 중국 공산당 전국 대표 대회 개막식에서 중국 경제는 개방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외국 투자자들은 시장 개혁에 대한 중국의 의지를 계속 주시할 예정이다.

2,300명의 공산당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그는 “개방은 진보를, 고립은 퇴보를 가져온다. 중국은 열린 문을 닫지 않을 것이며, 개방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권 2기에 들어선 시 주석은 "외국 투자자들의 적법한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겠다"며, "중국 정부에 등록된 모든 기업은 공평한 처우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스스로 ‘세계화의 챔피언’ 역할을 자처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제일주의’와 대비되는 행보이다.

그러나 외국 기업들은 시 주석의 발언은 실제 행동과 다르다고 불만을 표했다. 

중국 정부가 경제에 대한 통제를 늦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유럽의 기업들은 특정 부문에 진출할 수 없으며, 그들의 기술을 경쟁자인 중국 기업과 공유해야 한다.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지적 재산권 침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