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1:08 (수)
유관운 광주 북구의회 의원 “신용동 첨단2지구 분동 대책 수립해야”
상태바
유관운 광주 북구의회 의원 “신용동 첨단2지구 분동 대책 수립해야”
  • 박강복 기자
  • 승인 2017.10.19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차 공간 부족, 불법 주·정차와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 등 주민 불편 발생
유관운 광주 북구의회 의원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주민편의와 행정효율성 및 공평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라도 광주 북구 신용동 첨단2지구 지역의 분동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유관운 광주 북구의회 의원은 19일,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신용동 인근의 본촌동과 용두동에 대규모 신규 공동주택단지가 입주할 계획이다”면서 “늦어도 2018년 상반기에는 건국동 인구가 분동기준인 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분동 기준 충족을 기다리지 말고 분동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준비를 충실히 해서 능동적인 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분동에 앞서 신용동 지역의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와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 등 주민의 불편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이 지역의 민원 처리 현황과 관리 대책에 대해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고 지역 주민의 불편해소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북구청 관계자는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분동 준비단을 구성하는 등 사전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준비해 나가겠다”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주요 교차로에 CCTV를 설치하여 상시 운영하고 있고, 상가밀집 지역을 양방향 주차가능지역으로 변경해 주차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북구와 광산구를 잇는 첨단 대교 인근 이른바 첨단 2지구를 포함한 신용동 주민들이 공공복지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관할 행정기관인 북구청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 치안, 소방 담당기관은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